영양제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아 시기에 섭취하기 좋은 영양제를 선별하여 5가지 영양제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섭취할 때에는 아이의 연령, 건강 상태, 섭취 가능한 양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유아 영양제 추천을 시작하겠습니다.
철분
유아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철분 부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철분 부족은 빈혈과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철분은 뇌 발달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철분은 유아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꼭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철분 섭취는 아이의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게 권장 섭취량을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비타민D
유아기 대부분의 아이들은 외부 활동이 적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태양광을 통한 생성 기회가 부족하여 비타민 D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뼈와 치아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줍니다.
다만, 비타민D 과다 섭취시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압 상승, 핏속 칼슘 농도 증가 (고칼슘혈증),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권장량에 맞게 섭취해야 합니다.
오메가3
오메가3 는 뇌 건강과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는 수유 중인 어머니의 모유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 어머니가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모유 수유를 하지 않고 분유 수유할 경우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과다 섭취는 혈소판의 응집 감소와 지혈 장애, 그리고 구토와 설사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권장량을 섭취하는게 좋으며, 혈소판의 수치가 낮은 아이는 영양제 섭취를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 건강 및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유아기에는 위장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 같은 소화기 증상이 흔하지만 피부 발진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는게 좋겠습니다.
아연
아연은 아기의 성장과 발육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연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감염과 독소에 대한 방어 체계를 강화시킵니다.
또한 아연은 뉴런의 생성 및 발달에 영향을 미쳐 아이의 인지 발달과 학습 능력, 기억력 개선과 같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아연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설사 및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정량을 먹으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것과 반대로 과다 섭취는 면역 반응을 억제시켜 오히려 면역력을 약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아연은 소장에서 흡수되며 다른 영양소와 상호작용을 하는데,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그 중 구리의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이는 구리 결핍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영양제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영유아의 건강을 지켜주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영양제는 단지 보충용으로 섭취해야 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게 중요합니다.
부족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영양제를 선택할 때에는 아이의 건강 상태와 연령 및 성별을 고려하여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복용 전 전문의와 상담 후 조언을 받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